신내·도곡 구획정리내년 상반기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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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신내 및 도곡택지개발예정지구의 구획정리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신내지구는 상봉동에서 중앙선철도를 넘어 퇴계원쪽으로 있는 4백12필지 8만9천여평으로 현재 불량건물 2백40채에 주민 1천1백여명이 살고있으며 도곡지구는 남부순환도로옆의 자투리땅 2백88필지 4만2천평으로 주택은 없다.
이 두지역은 지난 8월 건설부에 의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나 면적이 별로 넓지않고, 주변이 이미 개발돼 자투리땅을 정리하는 것이므로 서울시가 택지개발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구획정리방식을 쓰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구획정리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 내년 상반기안에 마치고 이어 구획정리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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