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체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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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5회 전국장애자 체육대회가 19일 상오10시 경기도성남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여사, 이해원 보사부장관, 고귀남 장애자올림픽 조정위원장과 88서울 장애자올림픽 준비사항등을 살펴보기 위해 17일 내한한 「기에르모·카데샤스·콘데」 국제장애자 스포츠 조정위원회(ICC)위원장, 각 장애자복지단체장, 13개 시·도 참가선수단 1천2백명과 가족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수영·탁구·양궁·유도·레슬링·사격등 8개종목의 경기를 이틀동안 성남공설운동장과 서울정립회관·보훈병원·민정당 정치연수원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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