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19만 천주교3만 북경시, 종교인구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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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공 북경시의 종교인구통계가 밝혀졌다. 중공관영영자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북경시 종교국장의 말을 인용, 보도한 북경시 종교통계는 ▲회교 19만 ▲천주교 3만 ▲개신교 5천 ▲불교 4백명등 모두 22만5천4백명-.
북경시 종교국장은 『문혁이후 북경에서는 69개의 교회및 불교사원이 다시 문을 열었으며 이들은 부동산임대·기부금·이자및 자체사업·학교운영등으로 유지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중공관리가 북경의 종교단체나 신자수를 이같이 자세히 밝힌것은 처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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