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금·대출 금리 0.2~0.25%P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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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신한은행이 20일부터 정기예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KEB하나·우리·국민·기업·농협은행을 포함한 대부분의 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수신금리를 내렸다.

신한은행의 U드림정기예금(12개월제)과 탑스회전정기예금(12개월 회전) 금리는 연 1.3%에서 1.1%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월복리적금(36개월 만기) 금리는 1.8%에서 1.55%로, 주거래우대적금(12개월제)은 1.3%에서 1.05%로 0.25%포인트 내렸다.

다만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신한롯데백화점러블리적금(6개월제 연 1.5%) 등 일부 상품은 기존 금리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금리도 이날 인하했다. 이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과 탑스직장인신용대출의 금리가 0.25%포인트씩 내려갔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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