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으로 그려나가는 e파란 세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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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호 16면

초등생 6만여명 참가 공모전 수상작 ?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그림 공모전인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 산림청, 전국 33개 지자체 및 교육청, 중앙일보, 중앙SUNDAY 등 총 83개 기관이 후원한다.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만 639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500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모든 입상 작품은 UNEP 세계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며 현재까지 총 65명의 어린이가 세계대회에서 입상했다. 최고상이자 환경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인 ‘e파란상’ 수상자에게는 세계환경탐사 기회 또는 총 200만원의 환경장학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늘(19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상자의 거주지역 홈플러스 매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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