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하는 북한 주민

중앙선데이

입력 2016.06.1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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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호 16면

8일 오전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황해도 개풍군 임한리 들녘에서 북한 주민들이 빨간 깃발을 꽂아 놓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논 한켠에서는 황소가 써레질을 하고 왜가리들은 먹이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전망대에서 북한군 초소까지 거리는 약 3km. 북한군 초소의 모습이 이색적일뿐 과거 우리네 모내기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멀리 민둥산 곳곳에 옥수수 밭도 보인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 이 지역 북한 주민들은 100년래 최악의 ‘왕가물’(아주 심한 가뭄)’로 모내기철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사진·글=오종택 기자 oh.jongta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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