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국~쿠바 정기 항공편 9월부터 뜬다

중앙일보

입력

| 마이애미에서 5개 도시 연결…아바나는 승인 대기

기사 이미지

아메리칸항공이 오는 9월부터 사상 첫 쿠바 정기 운항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다. 미 교통부로부터 취항 허가를 받은 아메리칸 항공은 허브 공항인 마이애미에서 쿠바 5개 도시를 연결한다.

오는 9월부터 아메리칸항공이 취항하는 쿠바 도시는 카마구에이(Camaguey), 시엔푸에고스(Cienfuegos), 올긴(Holguin), 산타클라라 (Santa Clara), 바라데로(Varadero)이다. 쿠바 수도 아바나(Havana)는 취항 허가를 요청했지만 아직 대기 중이다. 마이애미~아바나 노선 매일 10회 외에도 샬롯·댈러스·시카고·로스앤젤레스에서 아바나로 가는 정기 항공편에 대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최승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