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화 『파트너』수입 「세자르」상 작품·감독상수상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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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랑스의 권위있는 영화상인 「세자르」상에서 올해 작품·감독·편집상을 휩쓴 프랑스영화 『파트너』(원재 Les Ripoux)가 수입돼 추석에 개봉된다.
KBS제1TV 『크레이지 보이』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긴 「클로드·지드」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고참형사와 신출나기 형사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통해 수사관 세계의 이면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렸다.
요즘 프랑스 극장가에서 『인디애나 존즈』『아마데우스』등을 앞지르고 최고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필림·느와레」「티에르·레르미트」주연·음악은 『사랑과 술픔의 볼레로』의 「프란시스·레이」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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