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신운동 결부 술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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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이달부터 추진키로 한 자기혁신운동과 관련, 기구·인사개편이 있지않을까 하는 추측으로 술렁이는 분위기.
장성만 정책위의장·현홍주 정책조정실장 안영화 정책조정부실장등 실천방안의 성안에 관여한 당직자들은 『당의 민주화·활성화 방안으로 인사문제가 나오는 모양인데 설령 있더라도 아주 부분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애써 누그러 뜨리면서『이번 혁신운동의 주목적은 국민신뢰회복에 초점을 맞춘 서민생활의 적극보호 및 이를 위한 정책개발』이라고 설명.
장의장등은 『이번 운동은 또 절대 일과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혁신운동이 될것』이라며 『총선이후 헤이해진 사회기강을 바로잡고 전두환대통령의 집권후반기의 안정기조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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