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방동안 4억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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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장정구는 이번 타이틀전에서 국내최다인 8천만원의 대전료 등 7차 방어전 동안 모두 4억4백만원의 엄청난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장은 매니저 몫 등 각종 지출금을 제외하면 실제수입은 1억7천∼1억8천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장은 지난 6월엔 지난해 3차례 방어전에 대한 1천6백80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번 7차 방어전의 대전료 8천만원도 매니저 몫(33%)과 트레이너비(10%) 3천4백410만원, 지난 5월20일부터의 합숙훈련비 3백만원, 그리고 세금 6백만원 등을 제외하면 장의 순수입은 3천6백여만원 정도다.
장은 올 들어 서초동에 35평짜리 빌라형 아파트 (시가 6천만원)를 구입함으로써 2년 전부산의 어머니(강인순·64)에게 사준 집 (시가 5천만원)등 두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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