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2천회선 이틀간 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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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성남시판교동일대 전화2천여회선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불통,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같은 전화불통사고는 성남시전화국이 지난달 30일 0시부터 전화국번을 ⑥국에서(46) (56)국등으로 변경하면서 기계식교환기를 RSS전자교환기로 대체했으나 새 교환기가 작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성남시전화국판교분국에 가입된 전화수는 모두 2천여회선으로 고장난 전자식교환기는 지난달30일 금성사가 설치했었다.
교환기고장은 금성사가 기술진을 동원, 수리에 나서 47시간만인 31일 하오11시에 소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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