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문 동아그룹명예회장이 21일 상오5시 서울중구 장충동1가 109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65세.
고최회장은 충남공주출생으로 남만주공고 토목과를 졸업,45년 동아건설을 설립,재계에 발을 디딘후 68년 대한통운을 인수하는등 사업기반을 넓혀왔고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등 많은 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또 77년에는 공산(최회장의 호) 학원을 설립, 대전동아공고를 통해 기술인력 양성에도 힘써왔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임춘자(63)여사와 최원석 동아그룹회장등 3남1녀가 있다.
발인은 25일 상오9시 자택에서 하며 장례식은 이날 하오1시 충남대전시자양동대전동아공고에서 회사장으로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