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연 최다 득표|프로야구 올스타전 동·서군 선수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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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 프로야구위원회(KBO) 는 13일 85올스타전에 출전할 동·서군선수명단을 확정했다.
팬들의 인기투표로 선발되는 이 올스타전에서 해태 김봉연(김봉연) 은 총유효투표 7만3백82표 중 5만3천7백63표를 기록, 최다득표자가 되었으며 삼성 장효조(장효조)는 5만4백72표로 2위를 마크했다.
또 삼성 이만수와 오대석, 해태 김봉연, MBC 이광은, 롯데 김용희, OB의 윤동균과 김우열 등 7명은 4년 연속 베스트10에 선발됐다. 그러나 베스트10중 이상윤 김종모(이상 해태) 오대석 (삼성) 등 3명은 현재 부상으로 결강 중이어서 장명부(삼미) 정영기(롯데) 송일섭(송일섭·해태)으로 교체 출전한다.
올스타전은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개막돼 25일(광주) 26일(부산) 등 3차전을 벌이며 동군감독은 강병철 롯데감독, 서군 감독은 어우홍 MBC감독이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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