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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식도 경선 중단···공화당 대선전에 남은 건 트럼프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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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존 케이식(사진) 오하이오 주지사가 경선을 포기한다고 CNN 등 미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식 주지사는 이날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중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가 3일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뒤를 쫓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는 사실상 트럼프로 확정됐다. 경선 직후 케이식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케이식은 지금까지의 경선에서 자신의 지역구 텃밭인 오하이오주에서만 승리하며 대의원 153명을 확보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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