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재처리 기술 영·불, 대한제공용의"|영 전력공사 마셜 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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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영국과 프랑스는 한국의 핵연료재처리에 기술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제5차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에 참가하고있는 영국중앙전력공사 총재「월터· 마셜」경은 21일하오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재처리를 지원하듯 영국은 물론 프랑스까지 한국을 지원할수있다고 말했다.
「마셜」경은 원자력발전소가 20기가까이는 있어야 핵연료 재처리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핵연료재처리는 원전에서 쓰고남은 핵폐기물로부터 우라늄및 플루토늄을 회수하는 기술로 플루토늄이 핵무기제조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선진각국이 개발도상국에 기술이전을 꺼려하는 분야이나 프랑스등은 오래전부터 기술지원을 제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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