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원터치, 혈당 측정 컬러로 한눈에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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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베리오뷰를 이용하면 0.4㎕ 정도의 혈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사진 원터치]

글로벌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가 색상으로 자신의 혈당 상태 및 혈당 변화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신제품 ‘원터치 베리오뷰(OneTouch VerioVue)’를 판매하고 있다.

혈당 상태 색상으로 나타나
개인 맞춤형 관리에도 도움

원터치 관계자는 “나이 드신 부모님의 경우 혈당측정기 사용 시 숫자가 잘 안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혈당측정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원터치 베리오뷰는 ‘3색 범위 표시 기능’을 적용, 누구나 자신의 혈당 상태를 컬러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터치 베리오뷰는 별도의 기기 조작이 필요 없다. 혈당을 측정하면 자동으로 혈당측정 결과가 컬러 바(Bar)에 나타난다. 파란색은 ‘낮음’, 녹색은 ‘범위 내’, 붉은색은 ‘높음’을 의미한다. 원터치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목표 범위 내에 있는지 조절이 필요한 상태인지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정 범위 및 하한·상한 범위는 당뇨병 전문의와 상의 후 설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와 ‘컬러 패턴 분석’은 개인맞춤형 관리를 돕는다.

컬러 수치 비교 그래프는 7일 혹은 30일 동안의 총 혈당측정 횟수와 해당 기간 중 ‘낮음’ ‘범위 내’ ‘높음’으로 나타나는 혈당측정 결과가 각각 몇 번씩이었는지를 컬러 그래프로 보여 준다. 컬러 패턴 분석 기능은 동일 기간의 혈당측정 결과를 ‘아침’ ‘오후’ ‘저녁’ ‘밤’ 시간대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원터치 관계자는 “하루 중 주로 어느 시간대에 혈당수치가 높고 낮은지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전했다.

원터치 베리오뷰를 이용하면 0.4㎕정도의 혈액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원터치 관계자는 “원터치 베리오뷰 검사지는 균일한 표면과 우수한 전도율이 장점인 순금과 팔라듐으로 제작돼 혈당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한 번의 혈당측정만으로 5초 동안 혈액을 500번 스캔하는 ‘스마트스캔’ 기술을 도입해 더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검사지를 삽입하면 혈당 측정이 시작된다. 측정이 끝나고 제품 상단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검사지가 자동 배출된다. 이 외에도 원터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큼지막하고 읽기 쉬운 글씨체의 ‘풀컬러 스크린’ ‘식사태그’ ‘알람 기능’ 등을 탑재했다.

원터치 베리오뷰는 온라인 및 지정 의료기기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터치는 원터치 베리오뷰 출시와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 선물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원터치 고객센터(080-555-44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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