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년 연속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1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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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사진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2년 연속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PFA가 22일 발표한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 2015-2016 시즌 올해의 베스트 11에서 지소연은 4-4-2 전술을 기준으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포함됐다. 지난해에도 베스트11에 선정됐던 지소연은 2년 연속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첼시 레이디스의 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면서 P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은 바 있다. 그는 올해에도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의 선수는 24일 발표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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