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기념 금화, 국내서 53개만 판매하는 이유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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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판다 기념주화 예약 판매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판다 기념주화’ 를 국내은행 중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판다 기념주화’는 지난달 한·중 우호협력을 위한 민간 외교대사 격으로 한국에 오게 된 중국 판다 한 쌍을 기념해 중국 조폐국이 한국에 특별 배정한 기념주화다. 중국 내 높은 인기로 물량이 부족해 금화의 경우 국내에는 다소 적은 물량인 53개만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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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판다 기념주화 예약 판매 [사진 NH농협은행]

김승호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은 “NH농협금융은 올 1월 중국 공소그룹과 금융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한중 상호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민족자본 100%인 NH농협은행의 판다 기념주화 국내 판매가 양국의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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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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