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어린이 연탄아궁이에 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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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상오7시쯤 서울미아5동375의4 운전기사식당인 흥신식당(주인 김병순·54)부속주차장 안방 연탄 아궁이위에서 이식당주인 김씨의 8개월된 손녀 연경양이 엉덩이와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채 울고 있는것을 연경양의 아버지 김경곤씨 (2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곤씨는 이날아침 영업을하기위해 연경양을 주차장 안방에 뉘어놓은뒤 부인 (25)과 함께 식당에 나와있다가 옷타는 냄새가나 밖으로 나가보니 연경양이 주차장 부엌아궁이 연탄불위에서 울고있더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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