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서울총회 손님, 회의보단 관광 열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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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8일 페막된 ICC(국제상업회의소) 서울연차총회에는 60여개국에서 5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지만 막상회의에 들어갔을때는 관광등으로 자리를 많이 비우고 일부대표는 얼굴만 내밀고는 곧 귀국해버려 몇달씩 고생하며 준비를 했던 실무진들은 크게 서운한 표정.
특히 미국 상의회장인 「밴·스미드」씨는 25일의 개막식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론을 편뒤 곧장 귀국.
또 참석자들 대부분이 회의보다는 관광에 더 관심.
이번 총회는 참가자들이 1인당 7백달러씩의 참가비를내 40만달러정도의 수입이 있었는데 흑자여부는 결산해봐야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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