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휴가를… 철도청, 17일부터 21편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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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피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열차로-."

철도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여름철 대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동.서.남해안과 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들르는 피서열차 21편을 8월 16일까지 운행한다.

또 주말에는 열차를 추가 운행(총 6백6회, 3천5백56칸)하는 등 수송력을 평일보다 10% 정도 늘리기로 했다.

피서열차는 대부분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며, 영등포.수원.천안.청주.신탄진.조치원.영동.김천.양평.원주 등의 중간 기착지 역에서 탈 수도 있다. 일부 열차는 대전과 동대구에서 출발한다.

상세한 정보는 철도 홈페이지(www.korail.go.kr)나 철도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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