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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만들 '中 전기차' 첫 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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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1층에 전시된 중국 주룽자동차의 전기승합차 E6 차량.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될 중국 주룽(九龍)자동차의 전기승합차가 일반에 공개됐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까지 광주시청사 1층에서 주룽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승합차 E6 차량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E6는 주룽차가 광주에서 생산할 차량과 동일한 모델이며 1회 충전으로 220㎞를 운행할 수 있다.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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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1층에 전시된 중국 주룽자동차의 전기승합차 E6 차량.

중국의 완성차 업체인 주룽자동차는 2017년까지 광주에 생산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승용차와 캠핑카 등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구룡차 측은 올해부터 100∼200대를 주문받은 뒤 연간 전기차 2000여 대를 국내에 판매한다.

광주광역시=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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