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 대한 전쟁물자 3억6천만불 요청|"미자체 방위에도 기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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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와인버거」미 국방장관은 21일 미하원외교위원회에서 86년국방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국에 비축할 전쟁물자사용으로 3억6천만달러를 요청했다.
이 물자의 세부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또 태평양지역의 미국 전략은 한국·태국 및 필리핀이 현존하는 분쟁 또는 위협에 대처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미국 자체의 방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존·베시」미합참의장은 같은 자리에서 『중공에 대해 대외군사판매 차관 (FMS) 아래 현금 판매와 적절한(무기) 생산 기술을 양도함으로써 중공군의 방위력을 개선하도록 돕는것이 이지역의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미합참은 보고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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