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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캐나다도 쓸었다…여자컬링, 세계선수권서 역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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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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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을 바라보는 컬링대표 김지선. [AP=뉴시스]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24일 캐나다 스위프트커런트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에서 세계 1위 캐나다를 8-7로 꺾었다. 김지선·이슬비·김은지·엄민지·염윤정 등 경기도청 컬링팀으로 구성된 한국은 이날 4-4로 맞선 8엔드에 3점을 내줬다. 하지만 9엔드와 10엔드에 각각 2점씩 뽑아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개막한 대회에서 한국은 12개국 중 7위(4승5패)를 달리고 있다. 김지선은 “ 캐나다를 꺾고 자신감을 얻었다. 평창올림픽까지 준비를 잘해서 새 역사를 쓰고 싶다. 목표는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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