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무형문화재 보유자 특별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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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무형문화재 보유자 특별展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김동학)는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전시실에서 '한국중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화살통을 제작하는 전통장(箭筒匠) 김동학과 철화백자를 만드는 사기장(砂器匠) 김정옥, 목조각장(木彫刻匠) 박찬수 등 60명의 공예기능 보유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1백90여점이 전시되며, 주문 판매도 한다. 02-3453-1685.

*** 윤증 고택 등서 '한옥과 만남'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병사리의 윤증 선생 고택 및 파평 윤씨 문중 종학원 등에서 '한옥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건축.문화재.역사.고미술 등 관련 분야 학생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문화재 가옥에서 함께 숙식하며 한옥의 배치와 구조, 지역 환경의 연관성을 조사해 본다. 참가비는 학생 14만원, 일반 18만원. 7월 15일까지 선착순. 한옥문화원 홈페이지 (www.hanok.org) 참조, 02-741-7441.

*** 어린이 마당극 등 민속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우리민속한마당 토.일 공연으로 12일 오후 3시 '어린이 마당극 달따러 가자', 13일 오후 2시 '풍물 한마당'을 공연한다. '달 따러 가자'는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어린이들이 공연하며 '풍물 한마당'에서는 웃다리 판굿, 좌도 판굿, 우도 판굿 등이 벌어진다. 무료. 02-73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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