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잠을 자도 자도 피곤이 몰려온다면…'간피로'를 관리해보자

간이 지치고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서 단순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루사’는 간 기능을 개선시켜 피로를 줄이고, 함께 복용하는 비타민 효과도 높여준다. [사진 대웅제약]

나른한 봄철 몸이 피로해지면 먼저 손이 가는 것이 바로 비타민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의 책상이나 식탁 위에 각종 비타민 영양제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웅제약 우루사
웅담 성분 UDCA제 꾸준한 섭취
항산화 효과 높이는 식습관 중요

평소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더라도 피로가 한 번에 시원하게 해소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잠을 오래 자도 피곤하고 숙취가 오래 가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그동안 무심했던 간에 한번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비타민’만으로 부족, 노폐물 해독하는 간이 중요=간은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중요한 기관이다. 체내로 유입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75% 이상 해독하며, 이 밖에도 영양소 합성, 면역체계 유지 등을 담당한다. 그만큼 간 피로 상태이면 피로감과 권태감, 식욕 부진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쉬워진다.

간이 지치고 컨디션이 떨어진 상황에 단순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비타민 성분이 또 간을 통과하는 만큼 비타민 제제의 전체적인 효과가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간경변 및 간기능 장애 등 간의 컨디션이 저하된 경우 체내 물질대사를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의 저장능력이 감소되어 미량원소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간 피로로 인한 피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비타민의 섭취 효과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평상시 간의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상욱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간은 절반가량 훼손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상시에 간 건강을 신경 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간 기능 높이려면 식습관 중요, UDCA 섭취해도 도움=바쁜 생활 때문에 적절한 식이섭취가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식탁이나 책상 위에 비타민과 더불어 간을 위한 UDCA제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웅담의 핵심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는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 성분이다. 이 성분은 간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해 유해 독소와 노폐물의 신속한 제거를 돕고 간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담즙산 내 UDCA 비율은 3% 정도인데, 외부로부터 이를 꾸준히 섭취해 그 비율을 높여주면 간 기능 활성화 및 면역력 증가에 보다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UDCA는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 효과를 높여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꾸준한 UDCA 복용 등을 통해 간 기능이 개선되면 이로 인한 1차적인 피로 증상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함께 복용하는 비타민 제제의 효과 또한 높아진다. 특히 UDCA와 비타민 제제를 함께 복용 할 때는 스트레스와 피로 상황에서 특히 체내 요구량이 높아지고 소모되기 쉬운 비타민 B군을 함께 복용하면 피로 해소 효과에 한층 도움이 된다.

◆‘간’ 컨디션 높여 근본적인 피로를 해소하는 간기능 개선제=대웅제약 ‘우루사’와 ‘알파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다. UDCA 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육체피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루사는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없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파우루사는 여성을 위한 UDCA 주성분 간 기능 복합제제다. 복용하기 좋은 작고 둥근 달걀형의 제형으로 목 넘김이 편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