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사진=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쳐)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7일 첫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주성찬(신하균)이 동남아에서 발생한 인질극 해결을 위해 협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질들이 잡혀있는 무장 단체로 직접 들어간 신하균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협상을 이어나갔다.
납치범이 “협살한 돈을 가져왔냐”고 묻자, 성찬은 “협상한 돈이 아니라 너희가 제안한 돈이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인질은 데려오지 않으면 이 가방은 절대 열리지 않을 거야”라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납치범이 인질들을 데리고 나오자, 성찬은 돈이 든 가방을 열었다. 돈을 본 납치범은 “딱 봐도 1인분이네”라며 인질에 총을 겨눴다. 그러자 주성찬은 “인질을 죽이는 순간 협상은 끝이야”라고 말했다.
납치범이 주성찬 머리에 총을 겨누며 “수작부리지 마라 지금 널 쏘고 이 돈을 그냥 먹을 수 있다”고 협박했으나, 주성찬은 “당신은 사업가기 때문에 날 쏠 수 없다”며 흔들림 없이 인질범과 신경전을 벌였다.
tvN 새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온라인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