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규수업 외에 부부동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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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지난 2013년 개설한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 과정?은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새롭게 대응하고 국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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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이하 AWASB)’을 개설했다.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새롭게 대응하고 국내 웰에이징·시니어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AWASB 수강 대상은 시니어산업 및 관련 업체의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정부 및 각 공공기관의 시니어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경영자 등이다.

한경혜 주임교수는 “생활과학대학의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 및 사업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세계적인 우수 기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최상의 프로그램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AWASB 수료생에 한해서는 열린강좌를 통해 신규 커리큘럼이나 재수강을 원하는 강의에 대해 언제든 무료 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동창회 활동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지식공유와 창조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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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혜 주임교수

정규수업 이외에도 워크숍, 국내 및 해외연수, 부부동반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산악회나 골프회 등의 취미활동을 통해 비즈니스적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제4기 과정 모집은 3월 22일까지며 강의 기간은 3월 29일부터 2016년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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