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김마그너스, 겨울유스올림픽 2관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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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김마그너스, 겨울유스올림픽 2관왕

김마그너스(18)가 1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16 겨울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0㎞ 프리 종목에서 23분04초8을 기록해 우승했다. 지난 13일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크로스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김마그너스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했는데 이 가운데 김마그너스가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2012년 창설된 겨울유스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2관왕에 오른 것은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회 쇼트트랙의 심석희, 스피드스케이팅 장미 이후 김마그너스가 세 번째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11연승 KCC, 프로농구 단독 선두

프로농구 전주 KCC가 18일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90-83으로 승리해 11연승을 달렸다. 울산 모비스 와 공동 선두였던 KCC 는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은 원주 동부와 홈경기에서 80-73으로 이겼다. 6강 플레이오프는 3위 오리온과 6위 동부, 4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5위 서울 삼성의 대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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