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를 집으로 돌려보낸 마음 따뜻한 사람은?

중앙일보

입력

 
핀란드의 한 호수, 꽁꽁 언 얼음 위에 물개 한 마리가 축 늘어져 있다. 추운 날씨 탓에 호수가 얼음으로 뒤덮여 며칠 간 굶은 것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한 남성이 아내와 호수로 달려가 물개가 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전기톱으로 얼음을 절단하기 시작한다. 그가 얼음을 사각형 모양으로 얼음을 도려내자 기다렸다는 듯 물개가 그 안으로 들어간다. 이 내용은 지난 14일 호주의 나인뉴스에 보도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유튜브 / Warkauden Leh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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