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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응팔’ 이일화, 삼성생명 새 광고모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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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이일화.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주인공의 어머니 역할을 맡은 이일화(45)가 삼성생명 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중견 여배우 이일화를 광고모델로 정하고 새로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 관계자는 “종편 등 TV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며 “재테크에 관심 많은 40~50대 여성의 고민을 다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기존 모델은 현빈이었는데 개런티 수준은 비공개.

이일화는 지난주 종영된 ‘응팔’에서 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어머니, 성동일(성동일 분)의 부인 역할을 맡았다.

새벽부터 남편과 자식의 도시락을 싸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매일같이 싸우는 두 딸을 떼어 놓느라 정신이 없어 집안에는 항상 엄마 찾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등록금, 수학여행비, 방위성금 등 돈이 들어갈 곳은 많은데, 남 도와주기 바쁜 남편을 못마땅해 하는 연기를 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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