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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대세녀 5인방 '마녀를 부탁해'로 뭉친다

중앙일보

입력

 거침없는 입담, 화통한 소통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대세 개그우먼 5인방이 한데 뭉친다. 송은이·김숙·안영미·이국주·박나래가 함께 MC를 맡는 새로운 예능프로 '마녀를 부탁해'가 다음달 시작한다.

이를 기획·제작하는 JTBC에 따르면 '마녀를 부탁해'는 다섯 MC가 이상형으로 꼽는 남성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 "여심·팬심·사심을 담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토크쇼다.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MC 구성은 MBC '무한도전', KBS2 '1박 2일' 등 지상파 간판 TV 버라이어티는 물론이고 예능토크쇼 등도 대다수가 남성 진행자 일색인 상황에서 단연 차별화되는 시도다.

'마녀를 부탁해'는 기존 TV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웹예능이란 점도 눈에 띈다. JTBC 디지털기획팀 홍시영 PD는 "모바일 콘텐트에 걸맞는 새로운 구성과 강력한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TBC가 모바일 콘텐트 제작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녀를 부탁해'는 다음달 JTBC 홈페이지(www.jtbc.co.kr)와 모바일앱, SK브로드밴드의Btv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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