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나, ‘텀블러+블렌더’ 초경량 휴대용 쥬서기 ‘쿠카’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쥬서기와 텀블러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신개념 제품이 출시된다.

간편한 쥬서기 기능-텀블러 기능에 보조배터리 용도로도 사용 가능

피에나는 지난해 자동 분유메이커를 선보인 것에 이어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제품인텀블렌더(텀블러+블렌더) ‘쿠카(QOOCA)’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10대 디자이너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회장이 직접 디자인부터 패키지까지 맡은 ‘쿠카’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쥬서기 기능과 용이한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가지고 다니면서 과일주스나 야채주스를 만들 수 있다. 주스뿐 아니라 각종 견과류나 커피도 갈수 있으며 아기 이유식과 각종 소스도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외출 또는 여행시에도 유용한 제품이다.

기존의 쥬서기 제품들과 비교해 휴대용 쥬서기 ‘쿠카’의 차별화 된 점은 다양하다.

첫째,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쥬서기는 크기가 크고 코드를 꽂아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방이나 거실 등 집안 이외에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다. 그러나 ‘쿠카’는 일반 쥬서기가 사용하는 AC모터가 아닌 DC모터를 활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장착해 코드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USB 충전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휴대용 쥬서기 ‘쿠카’의 무게는 480g이다. 가벼워 휴대성이 편리하며 크기 또한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숄더백에 알맞게 들어간다.

셋째, 크기는 줄이고 쥬서기로서의 성능과 안전은 높였다. 쥬서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갈리는 정도 일 것이다. 휴대용 쥬서기 ‘쿠카’는 크기는 작아졌지만 피에나 기술 연구팀에서 직접 개발한 3D Angle 칼날을 사용해 쥬서기 성능을 높였다. 이 칼날의 장점은 칼날을 세번 접어 어느 각도에 음식물이 있어도 상하로 회오리 기둥을 형성해 부드럽게 갈아준다는 점이다. 또한 칼날 끝을 물결무늬 형상으로 이중으로 연마해 더 잘 갈리고 세척시 칼날이 손에 닿아도 잘 베이지 않게 안전설계가 되어 있다.

넷째, 부품 분리와 세척이 쉽다. 쥬서기의 가장 큰 단점인 세척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처음 개발 단계부터 모든 부품이 분리가 되도록 설계했다. 마시는 입구가 있는 뚜껑부분 또한 간단하게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에서 분리세척이 어려울 경우 쥬서기에 생수를 반정도 넣어 작동한 후 물을 버려주면 칼날에 끼인 음식물들을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

다섯째, 쥬서기기능, 텀블러기능을 제외하고 보조배터리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 뒷면에 USB 단자를 이용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며, Fan, LED등 액세서리 제품 활용도 가능하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범위가 굉장히 넓다. 피에나 기술 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액세서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므로 추후에는 보다 더 멀티적인 기능들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소한 부분까지도 많은 신경을 썼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쥬서한 주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팩을 별매하고 있으며, 운동시 휴대가 편하게 전용 파우치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쥬서기는 요리를 하는 엄마들의 전유물이었다면 휴대용 쥬서기 ‘쿠카’는 모든 연령층에게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피에나 관계자는 “헬씨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보다 건강에 좋은 웰빙주스를 선호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기존의 음료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주스는 당도를 위해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가 과일 본연의 맛과 온전한 영양을 느낄 수 없다. 또한 과일을 그냥 먹는 것 보다 갈아 마셔야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과일, 채소를 마시는 사람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캥핑족이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이제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실용성이 많은 ‘쿠카’가 챙겨야 할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에나는 휴대용 쥬서기 ‘쿠카’를 6일부터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쇼 CES 2016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한다. CES는 전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세계 최초의 전자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뽐내는 자리다. 한국은 물론 유럽시장에서도 반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바이어들을 많이 발굴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월8일 한국에서 정식으로 론칭되며, 방송 3사를 통해 광고도 실시할 예정이다. 피에나 홈페이지(www.qooca.co.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백화점과 전자제품 전문점 등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