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포브스 선정' 2015 몸값 못하는 배우 1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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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니 뎁이 올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을 못 하는 배우로 선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지나치게 돈을 많이 받는 배우 1위에 영화 '모데카이'와 '트랜센던스'에 출연한 조니 뎁이 뽑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위를 했던 조니 뎁은 올해는 1위에 올랐다.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 굴욕적이다. 아담 샌들러는 지난 2년간 1위를 했지만 이번엔 10위 안에 들지 않았다.

올해 조니뎁은 개런티 1달러에 대한 영화의 이익을 1.2 달러 밖에 올리지 못 했다. 게런티에 비해 미약한 수익을 올린 셈이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더 이퀄라이저'의 덴젤 워싱턴·'라이브 프롬 뉴욕' '대디스 홀' '겟 하드'의 윌 페렐·리암 니슨·윌 스미스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크리스찬 베일·채닝 테이텀·브래드 피트·밴 애플렉·톰 크루즈 순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게런티 1달러당 12달러, 벤 애플렉은 1달러당 12.3달러, 톰 크루즈는 1달러당 13.6달러의 이익을 창출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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