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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광화문까지 20분대 … 공원 많아 쾌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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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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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시설 개발이 한창인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역세권 오피스텔·상가가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짓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조감도)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444가구(실)의 복합단지다. 아파트 142가구(전용 59㎡)와 오피스텔 302실(19~21㎡), 상가 52개 점포(40~73㎡)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말 분양된 아파트는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고 계약 시작 5일 만에 다 팔렸다.

 이 단지는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안에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워 시청·광화문 등 도심으로 20분대면 갈 수 있다. 일산~동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날 예정인 연신내역도 가깝다. 신분당선 북부 연장선 개통도 추진 중이다.

 주변에 이말산·서오릉자연공원·진관근린공원·갈현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은빛초, 진관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은진·진관초와 신도고,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가깝다.

 개발호재가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내년 문을 열 예정이다. 2018년엔 은평 카톨릭대학병원과 소방학교·특수구조단·소방재난본부를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3.3㎡당 평균 880만원대다. 전용 19㎡형이 1억5000만원 정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상가 분양가는 3.3㎡당 평균 1800만~2600만원이다. 이 단지 조성준 분양소장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서 오피스텔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상가도 분양중이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은평소방서 옆(신도고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00-49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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