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알리」 딸 백화점 모델 데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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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미야·알리」-은퇴한 세계헤비급챔피언이었던 복싱선수 「무하마드·알리」의 딸. 올해 12살로 「알리」의 8번째 아이인 「미야」가 최근 미국의 세븐틴 잡지, 블루밍데일 백화점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귀여운 10대모델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가수 「마이클·잭슨」과 「프린스」에 열광하고 스케이팅과 에어로빅이 취미인 「미야」는 컴퓨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엄마 「퍼트리셔·하벨」과 뉴저지의 티넥에서 살고있다.
「퍼트리셔」는 「알리」와 정식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알리」는 「미야」를 그의 딸로 정식으로 인지했다. 또 딸이 모델로 데뷔하는것도 『「미야」가 그 일로 행복할수있다면 내게도 기쁜 일이다』며 적극 후원.
1m60㎝의 키에 갈색눈동자인 사랑스런 모습의 「미야」는 『나는 독립하고 싶어요. 내가 번 돈으로 대학에 가고 싶어요』라고 깜찍하게 얘기하여 주변사람을 미소짓게 했다. 【USA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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