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예능·체능계 모두 나군 선발 학생부 교과·비교과 5%씩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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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에서 1051명을 선발한다. 모든 모집 단위는 일반전형 나군에서 모집한다.

연세대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에는 일반·예능·체능계열이 있고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전형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계열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를 응시하고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체육교육학과와 스포츠레저학과와 같은 체능계열은 국어A 또는 B, 수학A 또는 B,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한다. 예능계열은 국어A 또는 B, 영어 성적이 반영된다.

이때 국어B와 영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며 국어A는 수능 성적표상의 백분위를 활용해 연세대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수능성적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일반전형 일반계열에서는 수능성적 90%와 학생부 10%(교과 5%·비교과 5%)를 반영해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에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은 아니지만 응시했을 때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탐구과목으로 인정된다.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과학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1, 2 구분 없음)을 반영해 특정과목을 지정하거나 제한하지 않는다. 국어A, 수학B,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수능 성적의 백분위를 활용해 연세대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점수를 적용한다. 변환점수는 수능 성적 개별 통지 이후 연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은 반영 교과 영역별 성적순으로 각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에 대해 과목별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단 수능에서 과학탐구를 응시하고 인문계열에 지원한 경우에는 과학 관련 교과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예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음악관련 과목을 반영하고 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체육관련 과목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학생부 출석(사고결석)과 비교과(봉사활동)성적을 9등급으로 구분해 평가에 반영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모집 합격자의 최종등록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변경된 모집 인원은 오는 24일 연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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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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