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행정학과 가·나군 분할 모집, 계열 간 교차지원 할 수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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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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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입학처장

가톨릭관동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436명을 모집한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이월되면 모집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찰행정학과는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경찰행정학과, 공과대학, 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 인원을 모집하고 나군에서는 경영대학, 공공인재대학, 관광스포츠대학, 방송문화예술대학, 사범대학 인원을 모집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전형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며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를, 일반전형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모집단위는 일반전형에서 실시하며 체육교육과는 가군에서 수능 40%, 실기 40%,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스포츠레저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학과를 선발한다. 스포츠레저학과는 수능 40%, 실기 40%, 학생부 20%를 반영하고,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수능 40%, 실기 3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방송연예학과는 수능 10%, 실기 80%, 학생부 10%를 반영하고 실용음악학과는 수능 20%, 실기 60%,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4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모집단위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국어B에 15%, 공학·자연계열은 수학B에 15%를 각각 가산한다.

의학과는 수학B, 영어, 과탐을 지정하여 반영하고 수학B에 8%를 가산한다. 간호학과도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3개 영역을 지정하여 반영하고 수학B에 10%, 과탐에 5%를 가산한다. 정원외 농어촌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전형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90%에 출결 10%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1,2학년 각 30%, 3학년 성적을 40%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2016년 1월 12일(가군)과 1월 19일(나군)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특성화학과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과대학 안에 의생명과학과를 신설하고 의료경영학과, 의료공학과를 소속시켜 편제를 조정하고 국제성모병원과 성모요양원, 마리스텔라(실버타운)를 하나로 묶는 보건의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설된 방송문화예술대학은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한다. 경찰법정대학은 공공인재 대학으로 개편했다. 항공관련 학과를 신설해 보다 확대된 공공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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