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나들이] 규리네 가족 당일치기 기차여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week&이 '강추! 나들이'난을 신설합니다. week& 레저 담당 기자가 독자와 함께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의 나들이 계획을 짜고 함께 떠납니다. 모든 일정이 생생한 경험담으로 지면에 반영됩니다. 가족끼리도, 친구끼리도 좋습니다.

참여 신청은 e-메일(off@joongang.co.kr>) 또는 팩스(02-751-5295)로 받습니다.

애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지 컴퓨터 앞에 앉아만 있다간 망치게 된다고 믿는 아빠 권오진(44.경기도 용인시)씨. 그래서 아빠는 새침데기 규리(12), '미운' 여덟살 기범이(8) 남매랑 자주 놀러다녔다.

아이들은 엄마(박선민.40)보다 아빠를 더 찾는다나. 아빠는 올해도 여름방학 전에 추억을 만들고 싶다. 자연 속에서 가족이 온몸을 부대끼며 뛰어놀 수 있는 곳. 거기에다 색다른 추억까지 곁들일 수 있다면…. 궁리 끝에 찾아냈다.

남이섬! '요새 남이섬이 많이 변했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하루 만에 돌아올 수 있다. 그런데 휴일 오후면 경춘가도가 꽉 막힐 텐데…. 그래, 기차로 다녀오자. 기차여행이라~. 얼마만인가.

손민호 기자
권혁재 전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