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정현 '널 위한 거야' … 청중 눈물까지 흘려 '감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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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정현.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캡쳐]

슈가맨 박정현, 캐럴+나의 하루 매시업 '널 위한 거야' 감동의 무대 전해

슈가맨 박정현

슈가맨에 출연한 박정현이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1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유재석팀 쇼우먼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미스미스터 '널 위한 거야'를 부른 박경서였다. 박경서는 1996년 미스미스터라는 여성 록밴드의 보컬이며, 워낙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중저음이 가득해 남자라고만 생각 했던터라 방청객뿐 아니라 MC와 게스트 모두 처음 알았다고 연신 말하기도 했다. '널 위한 거야'는 MBC에서 방영됐던 '멘도롱 또똣'의 OST로 가수 손승연이 리메이크해서 불러 10대에서 1명이 이를 알고 불을 누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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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경서.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캡쳐]

'미스미스터' 박경서는 자리에 함께하여 박정현이 부르는 역주행송을 들으며 벅찬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박정현이 부른 '널 위한 거야'는 캐럴송 '징글벨'과 본인의 노래 '나의 하루'를 매시업시키며 겨울이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며 격렬한 박수세례를 받았다. 또 40대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역대급 무대" "슈가맨에 박정현이 나오면... 앞으로는 누가 나올지 기대되네" "다음주도 대박 기대" "명불허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가맨 박정현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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