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슈가맨 제이, "하루에 행사 8개씩 했다"…연예계 떠난 이유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슈가맨 제이, "미스 워싱턴 출신…DJ DOC 소속사 사장에게 캐스팅"

‘슈가맨’ 방송 최초 여성 슈가맨으로 등장한 가수 제이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90년대 추억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90년대 발라드 가수 제이와 김민우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 팀에는 가수 제이, 유희열 팀에는 가수 김민우가 등장했다. 특히 가수 제이의 팬임을 고백한 유희열은 “라디오 마지막 방송에는 꼭 이 분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틀었다.”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는 자신의 현재 근황 토크로 말문을 열었다. 제이는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슈가맨’ 촬영을 위해 미국에서 귀국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이는 가수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95년 미스 워싱턴에 참가해 선에 당선된 제이는 당시 미스 워싱턴 대회 게스트로 참석한 DJ DOC의 사장에게 캐스팅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는 과거 인기에 대한 질문에 “하루에 행사를 8개씩 뛰었다.”라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제이는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성격이 잘 안 맞았다. 오래 일하면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게 안됐다. 음악만 하며 살기 위해 나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 팀 마마무 솔라-문별이 준비한 제이의 ‘어제처럼’, 유희열 팀 F(X) 루나-엠버가 꾸민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 무대는 방청객 평가 59:41로 유재석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슈가맨 제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