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베스트 스키 리조트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용평리조트가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지난 21일에 열린 ‘2015 월드 스키 어워즈’ 시상식에서 ‘베스트 스키 리조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3년 연속 수상했다.

월드 스키 어워즈(World Ski Awards)는 전 세계 스키 관광 분야의 우수 업체를 선정해 널리 알려 스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의 한 부문으로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이번 시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호주 등 24개국 리조트와 호텔이 참여했고, 국가별로 베스트 스키 리조트, 베스트 스키 호텔, 베스트 스키 부띠크 호텔 등 총 11개 부문을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투표는 지난 9월25일까지 16주 동안 월드스키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이뤄졌다.

용평리조트는 1974년 개장한 국내 최대 스키장으로, 올해 개장 40주년을 맞아 매주 주말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호회 대상 스키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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