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종현, 아시아사격선수권 50m 소총 3자세 아시아 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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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사격연맹]

김종현(30·창원시청)이 아시아사격선수권 50m 소총 3자세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0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사격선수권 남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462.0점을 쏴 주치난(중국 461.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현은 차오이페이(중국)의 종전 아시아 기록(459.5점)을 경신했다.

김종현은 한진섭, 김현준과 3505점을 합작해 이 종목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종현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사진=대한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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