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다른 커플처럼, 브래드와 나도 문제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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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여느 평범한 커플처럼 사소한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8일(현지기준)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한 인터뷰에서 "브래드와 나는 다른 커플들처럼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우리는 각자 일할 때 완전히 미쳐서 집중한다.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영화('바이 더 씨') 속에서 처럼 우리만의 특별한 문제는 아니다"고 전했다.

졸리는 이어 "이번 영화는 우리가 처음 함께 작업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와는 정말 달랐다. 당시에는 서로를 잘 몰랐을 뿐더러 너무 어렸다. 또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굉장히 재밌는 영화였다. 하지만 '바이 더 씨'는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은 뒤 결혼까지 골인했다. '바이 더 씨'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바이 더 씨'는 1970년대 중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전직 댄서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남편인 작가 브래드 피트가 여행을 통해 위기에 놓인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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