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17개월 개보수 완료… 펜디가 218만 유로 기부해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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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분수 재개장 [사진 중앙DB]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17개월 개보수 완료… 펜디가 218만 유로 기부해 '눈길'

트레비분수 재개장과 관련해 현지 언론은 “17개월의 개보수를 마치고 트레비분수를 3일(현지시각)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분수대 일부가 떨어져나가자 트레비 분수대는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당국의 공공시설물 유지 보수예산이 줄어들자 펜디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 회사들이 오래된 이탈리아 명소 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패션 브랜드 펜디가 218만 유로(약 27억3천854만원)를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자금 지원을 받은 트레비 분수는 252년 만에 가장 큰 보수공사를 마친 후 이날 재개장했다.

‘트레비분수 재개장’ ‘트레비분수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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