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스릴러 여왕의 컴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니콜 키드먼[사진 일간스포츠]

니콜 키드먼이 남편에게 버림받은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맡으며 스릴러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먼이 영화 '사일런트 와이프'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사일런트 와이프'는 A.S.A 해리슨의 심리 스릴러 소설을 원작으로 '나인 하프 위크' '언페이스풀' 을 연출한 격정 멜로계의 거장 애드리안 라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니콜 키드먼은 작품에서 젊은 여자를 만나 버림받는 헌신적인 아내로 남편을 살해하는 계획하는 세우는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니콜 키드먼은 대표적인 스릴러의 여왕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아이즈 와이드 셧'을 비롯해 '도그빌' '디 아더스' '스트레인저랜드'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부문 여자연기상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기성 인턴기자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