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t&] Brand Special 버버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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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의 역사는 1856년 토마스 버버리가 영국 헴프셔 지방 윈체스터 거리에 포목상을 열면서 시작된다. 그는 농부와 양치기들의 린넨 소재로 된 작업복을 눈 여겨 보다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특징을 착안, 1888년 방수 기능과 견고성을 개선하면서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직물 ‘개버딘’을 개발한다. 이후 버버리는 전통은 계승하면서 혁신적인 원단 개발을 거듭하는 한편, 현대적인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오늘날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낸 곳이 9월 말 서울 청담 사거리에 문을 연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트렌치코트, 스카프 외에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가방과 슈즈 라인이 마련돼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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