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평가전, 유럽파 선수 모두 제외…최선봉에 김현 나선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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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호주 평가전'

신태용호가 플랜B를 가동했다. 지난 첫 번째 평가전에서 뛰었던 유럽파 선수들을 모두 제외하며 11명의 선발 명단을 모두 바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최선봉에 김현(제주)이 나선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김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했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황희찬(리퍼링), 박인혁(프랑크푸르트), 지언학(알코르콘), 류승우(레버쿠젠) 등 유럽파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지만 2차전에서는 모두 제외됐다.

중원에서는 한성규(수원), 유인수(광운대), 김승준(울산). 이영재(울산), 김민태(베갈타 센다이)가 나선다.

정승현(울산)-박동진(한남대)-구현준(부산)-김한솔(대구)가 포백 라인을 꾸렸고, 이창근(부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호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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