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김유정, 납치될 뻔한 사연?…"학교까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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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김유정[사진 일간스포츠]

비밀 김유정, 납치될 뻔한 사연?…"학교까지 찾아와"

김유정의 사생활 일화가 화제다.

김유정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빠'라 속인 사생팬 때문에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유정은 "초등학교 시절 수업을 받고 있던 도중 선생님께서 나와 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이상한 아저씨 한 분이 있었다"며 "선생님이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 보셔서 모른다고 하니까 그 아저씨가 '내가 삼촌인데 데리러 왔다'고 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선생님이 교무실에 데려가 물어보니까 이번엔 '유정이 아빠인데 편지를 전해줘야 한다'고 했다"며 "아저씨가 횡설수설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유정은 6일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비밀' 언론시사회에서 "작품을 통해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어두운 면, 내면의 깊은 모습들을 끄집어내 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비밀 김유정[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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