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역량 결집 위한 현장행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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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을 경북의 새 중심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현준 경북 예천군수는 2010년 취임 이후 예천을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주민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군수는 이 과정에서 ‘들판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감경영 2015 대한민국 CEO대상에서 지역주민공감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는 군 청사 신축으로 주민 자긍심을 고취시킨 데 이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문을 열었다.

예천활축제도 열어 군민 역량결집과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이 과정에서 지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지역발전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했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민과 들판 대화인 ‘민(民)의 소리 청취’ 등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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